육수를 맛보고 육수를 체험한다 – 다시카페 <하나노 쇼>

2016-07-262016-08-22 Life Takamatsu

2016년5월2일 건어물 및 해산물 점인 <마루이치> 옆에 다시카페 <하나노 쇼>를 오픈 했습니다.

이 점포에서는 가쓰오부시, 구운 날치,다시마 등 여러가지 재료를 섞은 혼합 육수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쓰오부시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 조각나눔→삶기→훈제의 과정을 거친 것을 아레부시, 그 후에 특별한 곰팡이를 묻힌 후 숙성시킨 것을 가레부시라고 부릅니다.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아레부시보다 카레부시가 향이 더 깊다고 합니다.하나노 쇼에서는 두 가지 모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점포에는 상시 12까지의 종류의 혼합 육수팩이 있고, 추가로 고객의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는 혼합 육수팩을 판매 할 예정입니다.가고시마, 시즈오카산 가쓰오부시와 카가와 칸온지의 이부키섬에서 잡은 멸치 등 재료들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여 그 말대로 Made in Japan을 맛 볼 수 있는 매장 입니다. 평일에는 세 종류, 주말에는 네 종류의 혼합 육수팩을 시음 할 수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는 혼합 육수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기계를 사용하여 직접 가쓰오부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가쓰오부시를 기계에 넣은 후 버튼을 누르면 얇게 깎인 가쓰오부시가 훌훌 내려옵니다. 바로 깎은 가쓰오부시를 입에 넣으면 그 맛과 향은 일품.아이들한테도 인기가 많은 체험입니다.

또 옆에 있는 건어물 및 해산물 점인<마루이치>에서는 가쓰오부시 외에 멸치, 다시마, 김, 표고버섯, 미역, 우동, 소면 등 건식품, 아라레(찹쌀떡으로 만든 과자), 사탕 등의 과자류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부분 가공식품이라 선물로써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루이치>는 창업 이래 60년 이상에 걸쳐, 카가와 현지인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고 있는 매장입니다. 여기서 판매하고 있는 혼가쓰오의 가쓰오부시를 사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가쓰오부시는 50g부터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하나노 쇼・마루이치를 합쳐, 고객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특히 대만, 홍콩,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선물로 사 간다고 합니다. 개인에게는 해외발송도 가능하여(상품에 따라 불가능) 원하시는 분은 매장에 직접 문의해 주세요.

육수의 맛의 최고의 경지에 오르다

사진 왼쪽이 마루이치, 하나노 쇼 주인인 히라이씨.
히라이씨는 마루이치에 오지 않는 고객이 더 편하게 올 수 있는 점포를 만들고 싶다,일본 육수란 무엇인가를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 하나노 쇼를 오픈했습니다.

히라이씨는 다시(육수)소믈리에 자격증도 가지고 있어 육수에 대한 전문지식도 풍부합니다.6개월 이내에 여기서 일 하는 직원들 모두가 그 자격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싶어 합니다. 다시(육수)는 일본의 맛이고 유럽에서의 부이용(bouillon)에 해당하는 일식의 기본입니다.

다시(육수)란 무엇인가를 먼저 일본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하나노 쇼에는 주인의 육수에 대한 강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