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우치 국제예술제, 여름철 개최 7월18일~ -다카마쓰항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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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조어화향(鳥語花香: 새가 지저귀고 꽃이 향기롭다는 뜻이고 평화로운 경치를 나타낸다.)
이 전시품은 예술제를 맞이하여 대만관광국(台湾観光局)에게서 기증품으로 받은 등불이다. 낮에는 전시품으로, 밤에는 LED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야간 조명 시간은 19:30-21:30이며, 이 작품은 9월4일, 혹은 5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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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NO.172 국경을 넘어가며・바다
작가 린슌론(林舜龍)은 1959년에 대만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일본과 대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작품은 대만의 나무들(流木: 물 위에 떠 흐르는 나무)을 가가와현에 옮겨 와 조립하여 만든 것이고, 씨앗(고반노아시라는 “독”나무의 한 종류)의 표류를 이미지로 삼고 있다. 이는 3년전에도 도요시마(豊島)에서 전시하고 있었으나, 예술제가 종료한 후에 작품을 분해하여 대만에 옮겼다.
그러나 이번 예술제를 맞이하여 나무들을 다시 가가와현에 옮겨 와, 이번에는 다카마쓰항 주변에서 조립하게 되었다. 봄에 이어 여름철에도 계속 전시하고 있으며, 예술제 기간 중에는 안에 들어가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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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번 작품 앞에서는 돌 위에 금색의 소를 찾을 수 있다. 작품 내부에서는 다른 동물도 찾아볼 수 있다.


INFORMATION

세토우치 국제예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