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집처럼 편안한 옛 민가 – 민박집 쓰시마
시도지(志度寺)옆에 있는 “민박집 쓰시마”는 옛 민가를 개조한 민박집이에요. 40~5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보존 상태가 잘 되어 있고 공간이 넓어서 전체적으로 매우 쾌적합니다. 먼 친척집에 가서 하룻밤 묵는 기분입니다.
민박집 쓰시마의 과거
민박집 쓰시마의 전직 집주인은 현재 관리하고 있는 카와치 씨의 고모인 가즈코 씨입니다. 가가와현의 미키정(三木町)에서 시도(志度)까지 시집온 가즈코 씨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15년 동안 혼자 살았고 그 이어1년 반 동안 시도지 옆에 있는 안양센터에서 생활했습니다.
자식이없는 가즈코 씨가2년전 돌아가신 후, 이 집과 조상의 묘소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그래서 가즈코 씨의 동생인 카와치 씨의 시아버지는 이 집을 다시 정리하고 가즈코 씨 대신 조상의 묘소를 관리하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세가 많아서 이 집을 관리하는 중책은 카와치 씨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청소하고 정리한 집에 사람이 살지 않는다면 이 모든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래서 카와치 씨가 이 집의 오래된 곳을 새로 고치고 면허를 신청하여 민박집으로 개조했습니다. 오래된 이 집에 새로운 의미를 줍니다.
재탄생한 옛 민가
투숙객이 귀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집안 구조와 가구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1층 주요 공간 소개를 마치고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는 객실이 두 개 있습니다.
일식 다다미를 깔아 놓은 “토끼의 방”은3명을 묵을 수 있습니다.가즈코 씨가 수집한 공예품 외에도 벽감에는 카와치 씨의 어머니가 바느질한 장식품을 걸려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바닥에 자는 걸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여 카와치 씨가 특별히 옆방의 “고양이의 방”을 나무 마루로 바꾸고 세 개의 접이식 침대나 네 개의 이불을 수용할 수 있는 서양식 객실을 만들었습니다. 방은 채광이 잘 되어 있고 통풍도 잘 되어 있습니다. 한 쪽 창문을 열면 시도지까지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투숙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이 두 방의 미닫이 문은 자물쇠도 채워 놓았습니다. 이게 보통 일식 민박이나 호텔에서는 많지 않습니다.카와치 씨가 방을 계획할 때도 투숙객의 입장에서 여러분이 필요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숙박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몸채에서 떠나고 옆에 있는 단층집으로 왔습니다. 여기는 욕실 말고도5~10명을 수용할 수 있는’치도리의 방’입나다.주방이 없지만 간단한 탕비실이 있습니다. 자신이 커피를 타거나 차를 달이는 후엔 다다미의 향기에 정원을 감상하는 것은 정말 일본식 생활 맞습니다!
욕실과 부엌은 몸채에 있지만 어느 방에 투숙하든 두 집의 공공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범위는 상당히 넓어서 투숙하는 방은 다른 건물에 있어도 제한되지 않습니다.여기는 두 명 이상의 단체손님들의 최고의 선택이고 넓고 편리한 환경은 가족단위로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더욱 적합합니다. 10명이 넘는 단체라면 심지어 건물 전체를 빌릴 수 있고 더 많은 자신만의 자유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몸채 옆의 동전 투입식 세탁소도 투숙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어졌으며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탁소는 디자인이 독특하고 미국식 빈티지 스타일 때문에 눈에 띄는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면 숙박예약만 아니라 카와치 씨한테 다도, 꽃꽂이와 서예 등 체험 교실을 예약해 달라고 부탁해도 됩니다. 유카타까지 빌려 입고 놀러 가기도 됩니다. 나막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카와치 씨를 통해 시도 특산품인“오동 나무 나막신(桐下駄)을 전문으로 만드는 산서 상점(山西商店)의 나막신 띠 묶음 체험교실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시도에 머무는 동안 문화생활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깁니다.
가가와 도쿠시마를 출입하는 최적의 거점
운전을 하든 전철을 타든 시도는 다카마쓰 시내에서30분밖에 걸리지 않고 우즈시오(うずしお)를 타고 도쿠시마 시(德島市)까지 가는 데도45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도쿠시마 출신 카와치 씨가 민박집 쓰시마를계획할 때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매년8월은 관광객들이 도쿠시마를 찾아 아와오도리 춤(阿波舞) 축제에 참가할 때 숙소를 예약을 못 하는 게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시도가 도쿠시마에서 멀지 않은 만큼 낮에 도쿠시마에 놀러가고 밤에는 여기서 머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겐나이도리(源內通)에 있는 숙박은 대부분 아침과 저녁으로 두 끼 식사를 제공하는 호텔이며 투숙 및 체크아웃 시간도 제한되어 있습니다.하지만 민박집 쓰시마는 다릅니다. 이 곳은 마치 집과 같이 사는 것처럼 자유롭고 편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당일의 다음 투숙객의 체크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조건 하에서 체크아웃 시간도 제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투숙객들은 더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고 이 곳의 여유로움 경험할 수 있습니다.체크아웃하려고 서둘러 정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일반 호텔의 제한을 당하고 싶지 않고 혼잡하고 시끄러운 도심에서 머물고 싶지 않거나 일본의 시골 옛날 민가집의 생활을 열망하고 바다나 낚시를 즐기고 심지어 자전거를 타고 해변을 거닐고 싶다면 민박집 쓰시마가 너에게 최선의 선택입니다.
INFORMATION
교통수단: JR 시도 역이나 고토덴 시도 역에서 나오면 도보 약 10분
주소: 〒769-2101香川縣讚岐市志度874-1(주차장 있음)
영업시간: 숙박 시간은 집주인과 논의하세요.
쉬는날: 없음
비용: 숙박비+청소비
숙박비: 1인당 2,500엔 (1박)
청소비: 한 번만 받음 (1방)
①치도리의 방: 10,000엔 (일식, 최대10명)
②토끼의 방: 3,000엔 (일식, 최대3명)
③고양이의 방: 4,000엔 (서양식, 최대4명)
연락처: +81-90-9779-2876(카와치 카와이. 예약시간: 09:00-21:00)
MAIL:sayuri.kawaji@gmail.com
facebook:https://www.facebook.com/minpakutsu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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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있음
언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