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바야 – 일본집에 살다

일본인 가족과 유쾌한 시간을

와카바야는 가족이 경영하는 일본식 게스트하우스로서, 타카마츠 시내 남동편에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간단합니다. 타카마츠역에 도착하면 2~3분 걸어서 타카마츠칫코역으로 갑니다. 거기서 전철로 하나조노역까지 가면 바로 근처입니다. 교통이 편리하므로 전철을 타고 타카마츠항에 가서 아름다운 세토내해의 섬을 둘러보거나, 쇼핑을 하고 싶을 때는 카와라마치 플래그 쇼핑몰이나 상점가로 갈 수도 있습니다. 하나조노역 근처에는 우동집이나 카페도 있어 먹을거리를 찾는 것도 걱정 없습니다.

wakabaya_dormitorywakabaya_tatami일반적인 일본의 다른 게스트하우스와 같이, 와카바야에서도 두 종류의 방(도미토리실, 개인실)을 고를 수 있습니다. 도미토리실은 최대 수용인원이 8명으로서 개인 침대가 놓여있으며, 개인실은 다다미에 이불을 깔고 자는 일본식 방입니다. 1층에는 욕조가 있는 욕실과 샤워실, 서양식 좌변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용 거실에는 가운데 테이블이 있고, 냉장고나 오븐 등 편리한 주방설비와 함께 텔레비전, 세탁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세계의 게스트하우스들을 둘러보고

wakabaya_roof와카바야의 오너, 와카미야 씨는 그의 부인과 어린 아들이 함께 지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상상했습니다. 그런만큼 이 집의 모든 것들은 가족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집을 지을 때도 고급내장재인 시코쿠산 편백나무를 사용하는 등 꼼꼼이 신경써서 완성했습니다. 이런 생각은 결혼하기 전에 세네갈에서 2년간 자원봉사했던 경험과 여행에서 크게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한 개의 집, 두 개의 목적

wakabaya4와카바야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가족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집의 반이 가족을 위한 공간이고, 나머지 반이 게스트하우스로서, 한 가운데 있는 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긴 기간 세계를 여행하고 온 후 게스트하우스를 시작한 이유를 물었을 때 와카미야 씨는, 게스트하우스 자체를 원했다기보다는,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답했습니다.

이 점이 다른 게스트하우스와 다른 점으로서, 가족과 게스트하우스가 동시에 존재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들 코타로 군이 앙증맞게 손님을 환영해주는 태도나, 새로운 것이면 뭐든 흥미를 보이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그 밖에 주목할 점으로서, 와카미야 씨는 오랫동안 여행하여 영어와 프랑스어를 말할 수 있어, 타카마츠나 일본에 관해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거실에 가득 있는 관광 정보를 참고로 가지고 나갈 수도 있습니다.

와카미야 씨와 그의 가족이 여러분을 환대해주고, 최대한 편안히 숙박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INFORMATION

와카바야 / 若葉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