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나이카이를 마음껏 만끽하기！카타마란으로 가는 요트 투어

2016-07-102016-08-17 Life Takamatsu

가가와현을 찾아온 사람은 도쿄나 오사카 등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세토나이카이의 아름다움에 감탄할 것입니다.눈앞에 펼쳐져 있는 바다를 그저 보기만 하기에는 아깝다!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알키펠라고투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자연을 느끼며 세토나이카이를 즐긴다.

알키펠라고투어에는 산을 즐기기 위한 투어와 바다를 즐기기 위한 투어가 있어, 요트 투어에는 아침 출발(약4시간)・낮 출발（약4시간）・일몰（약2시간）을 보는 것, 총 ３가지의 기본 코스가 있습니다.오늘은 그 중 하나이자 카타마란으로 가는 일몰 코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여기서 알아두면 좋은 상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요트는 동체가 하나인 경우를 모노하루, 두 개(쌍동선)인 경우를 카타마란, 세 개인 경우를 토리마란이라고 부르며, 카타마란과 토리마란은 모노하루에 비해 안정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요즘에는 카타마란이 크루즈 여행의 대표적인 요트입니다.
요트의 선원은 캡틴 1명과 크루 1명을 포함한 총 18명이며, 4명 이상인 경우에 투어가 진행됩니다.

이때 시기는 5월이었기 때문에 해맑고 나들이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다카마쓰마리나에 모이고 18시에 출발합니다.

요트에 타면 전원이 라이프자켓을 작용하고 크루에게서 안내를 듣게 됩니다.

먹고 마시고 세토나이카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요트가 출발하면 이제 건배하는 시간입니다. 먹거리와 음료수는 반입이 가능합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을 각각 가져와 드시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요트 안에는 화장실과 침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몸상태가 좋지 않거나 편치 않는 경우에도 편하게 쉬실 수 있습니다.

요트 앞쪽에 펴져 있는 네트 위에 눕거나 앉아 경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바다냄새와 파도소리가 느껴집니다.

캡틴과 크루가 바다와 섬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지식이 풍부한 두 분이 자세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일몰을 바라보고 있었을 때, 거기에 있는 모두가 할 말을 잃은 채 경치의 아름다움에 빠져 있었습니다.해가 진 후에도 계속 저녁의 햇빛이 주변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다카마쓰마리나에 돌아가면 낮과 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고 다카마쓰의 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도 이 크루즈 여행의 즐거움입니다.약2시간의 크루징으로 세토나이카이를 마음껏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투어 주최자：NPO법인 알키펠라고(Archipelago)
알키펠라고(Archipelago)는 영어로 군도・다도해를 뜻하여 이 투어가 포괄하고 있는 여러 섬과 그들을 둘러싸는 세토나이카이, 그리고 이에 인접하는 가가와현의 매력을 느껴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가가와현에 잔잔하게 펼쳐져 있는 세토나이카이에서 크루즈 여행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