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to SEN – 유니크한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타카마츠 시내의 조용한 골목

텐토센은 타카마츠 중심부의 카와라마치역 근처에 최근 오픈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tentosen_lobby작은 미용실이나 카페 등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한적한 골목에 자리잡고 있어요. 로비에 들어서면 두세 걸음 바로 앞에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밝은 라운지가 있어요. 거기로 들어가면 이곳이 무척 유니크하고 멋진 곳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너무 멋있어서 놀라지 마세요

tentosen_books사진과 같이 목재 내장과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밝은 라운지에는 관상식물과 책들이 한가득 놓여있어요. 놀랍게도, 오너인 스기우라 씨가 긴 기간에 걸쳐 벽, 선반, 인테리어 등 게스트하우스 내장의 대부분을 직접 꾸몄다고 해요. 소품 하나 하나 그녀의 손길이 닿아있어 그 유니크함이 더욱 빛납니다. 라운지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맥주에서부터 차, 커피까지 주문할 수 있어요.

tentosen_dormitory1층의 입구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2~4층에 방이 있는데, 방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2층 침대가 놓여있는 도미토리실과, 이불을 펴고 자는 일본식 개별실입니다. 도미토리 실 중 한 개는 여성 4인실로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다른 하나는 10명 정원의 남녀가 혼숙하는 방입니다. 여행의 피로도 싹 풀릴 것 같은 쾌적한 1인용 침대가 놓여있어요.

tentosen_terace건물의 꼭대기에는 타카마츠 시내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요. 특히 시코쿠의 더운 여름 밤에는 시원한 음료를 한 손에 들고 아경을 즐기는 것도 최고겠죠? 화장실 벽도 예쁜 색으로 칠해져 있는 등 세세한 부분에서까지 그녀만의 컨셉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새겨져 있는 오너의 아이디어

tentosen_owner스기우라 씨는 텐토센을 오픈하기 전까지는 도시개발 업무나 제조회사에서 상품, 디자인 기획 업무 등을 해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여행객을 위한 숙박업을 경영하는 것을 꿈꿔온 끝에, 마침내 직접 게스트하우스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이미 소개했듯이, 그녀 자신이 게스트하우스의 모든 것들을 직접 구성했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 전체 분위기가 매우 독특하단 걸 금방 느낄 수 있어요. 그녀가 어떻게 혼자 힘으로 이 여러가지 것들을 조화시켰는지, 이렇게 멋진 디자인을 완성했는지 궁금한 사람은 마음 편히 얘기를 나눠보세요. 만약 이 글을 통해 텐토센이 궁금해졌다면 직접 가서 체크해보는 것도 좋겠죠!


INFORMATION

TEN to 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