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면세 완전공략-면세 수속 방법
2014년 10월 1일부터 식품, 약품, 화장품 등의 소모품도 면세 대상에 포함하게 되면서 2016년 5월부터는 면세 대상 제품의 최저 금액이 내려가고 면세 제도 확충이 더욱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016년 7월 현재 일본의 소비세는 8%, 면세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기 체류, 즉 비거주자(일본 체류 기간이 6개월 미만)의 외국인
- 외국정부 혹은 국제기간에서 공적인 업무에 임하는 외국인
- 외국에 있는 사무실에 근무하는 목적으로 출국하여 외국에 체류하는 일본인
- 2년 이상 외국에 체류하는 목적으로 출국하여 외국에 체류하는 일본인
- ③, ④밖에 2년 이상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인
상품 구매부터 면세 처리까지의 절차
1.면세점 찾기
거의 모든 일본의 백화점에서는 면세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가가와현에 있는 유일한 백화점, 즉 다카마쓰 미쓰코시(高松三越)에서도 일찍부터 면세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그 외에 다카마쓰 시내에서도 면세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가게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면세가 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면세점의 심벌마크를 제시하고 있기에 그것을 찾아보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 표시가 없을 때도 면세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각 가게에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상품 구매
일본에서 가격 표시는 소비세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구매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상품 구매부터 면세까지의 절차는
① 상품 구매와 동시에 면세 수속을 한다. 즉 처음부터 소비세를 제외한 가격을 지불한다.
② 먼저 소비세를 포함한 가격을 지불하여 면세 카운터 등에서 면세 수속을 거친 후 소비세 환급을 받는다.
이상과 같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면세 카운터에서 수속하는 경우에는 수수료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일본의 거의 모든 장소에서는 VISA, MASTER 등 주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나 짧은 구역 간의 대중교통 승차권, 편의점, 규모가 작은 가게 등에서는 불가한 경우도 있으므로 현금을 소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매하고 면세 수속할 때는 신용카드의 명의와 여권의 명의가 반드시 일치해야 하므로 필히 둘 다 본인 명의를 사용해야 합니다.
면세 대상 상품 및 최소 구매 금액
일반 상품:구두, 가방, 옷, 가구 등 5000엔 이상(소비세 별도)
소모품:식품, 음료, 의약품 등 5000엔 이상(소비세 별도)
※주의점
일반 상품과 소모품의 가격 합산은 불가합니다.
소모품을 구매할 때는 전용 쇼핑백으로 포장해야 하며 일본을 출국하기 전까지는 개봉이 불가합니다.
일반 상품은 입국 후 6개월 미만, 소모품은 입국 후 30일 이내에 국외로 반출해야 합니다.
면세 수속은 필히 상품 구매 당일 날에 해야 합니다.
3.면세 카운터 방문하기 (카운터에서 수속이 필요한 경우)
면세 카운터에서 구매한 상품, 영수증, 본인의 여권, 사용한 신용카드를 제시합니다. 지불한 소비세는 서명한 후 현금, 혹은 신용카드로 바로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4.공항에서의 수속
일본 출국시, 여권에 첨부된 서약서를 제시합니다.
※세관(税関)에서 구매품을 제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상품 구매시나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각 직원에게 확인해야 하는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은 2016년 7월까지의 정보이므로 최신 정보는 개인적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