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누키 만노다이코(북) 체험

사누키 만노타이코는 만노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 북 팀이다.1986년10월에 젊은 사람들 의해서 결성 되어 1년 후의 1987년에 보존회로 되었다.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의 주 2회 초등학생부터 어른들까지 여러 사람들이 모여 연습하고 있다. 연습시간은 초등학생은 19:30 부터 20:30까지, 중학생과 성인은 20:30에 시직히여 22:00까지 한다.

대만에서 온 유학생 시즈카와 함께 만노다이코 연습을 보러 갔다.연습장이 있는 동사무소에 도착했을 때는 벌써 20시가 넘어 있었고 안에서 북을 연습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동사무소 안을 들여다보니 코가메씨가 나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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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코가메씨로 치고 있는 북 크기는 106.05센치. 보존회가 소유하고 있는 북 중에서 가장 큰 북이다.  코가마씨는 보존회 창시자의 한 명이고 보존회에서 연주하는 곡은 코가메씨가 만든 곡들이 많다.보존회 회장을 그만 둔 후에도 이렇게 연습 지도도 하면서 일본 북 팀을 이끌어 가고 있다. 만노쵸에서는 통역 볼런티어도 하고 있어 영어에 능통하고, 보존회 대해서도 영어로 설명 해 줬다. 그리고 북을 포함 모든 음악관련 지식이 있어 영어로 가르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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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채는 북 크기나 체형에 맞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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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애들 연습을 봤다.초등학생이라고 해도 북을 치는 소리는 강하고 자세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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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을 넘어서 중학생들과 성인의 연습이 시작 되었다. 현재 보존교회에서는 60.6센치 북을 세 대, 78.78센치 북을 한 대, 106.5센치 북을 한 대 소유하고 있다.그런 북들이 합쳐져 박력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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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진다. 북을 칠 때마다 양쪽 귀에 진동을 느낀다.고막까지 울리는 박력 있는 북 소리는 여기에서 밖에 못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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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치지 않을 때는 몸을 크게 돌리거나 옆으로 기울리면서 박차에 톰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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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서 시즈카도 연습에 참여하여 회장한테 발 위치등 제세를 대해서 지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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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같이 북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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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는 북 연습에 열심히 따라 가려고 무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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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긴장 때문에 무표정이 되었다고 한다.시간이 지나, 점 점 분위기에 익숙해 졌다. 시즈카 얼굴에 웃음이 돌아왔다.회장에는 에어컨이 켜져 있었지만 모두의 열기 때문에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IMG_4999제목『우카이 카가리비(가마우지 낚시 할 때의 화톳불)다이코』.박력이 있는 연주에 화사함이 더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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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카린 하나(모과 꽃)다이코』는 모과 꽃입이 흩날리는 모습을 표연한 곡이다.혼자서 3개의 북을 친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의 부드러운 움직임은 역시 여자만이 할 수 있는 동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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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들이 한줄로 서서 북을 치는 모습은 압권이다. 긴 시간을 걸고 연습하기 때문에 이렇게 훌륭한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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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사진을 찍었다. 연습중에는 긴장한 듯 한 심각한 표정이였지만, 연주가 끝나고 모두의 얼굴에는 안도의 모습이 보였다.

연습은 견학가능으로, 사전에 카가와회장에 미리 연락을 넣으면, 코가메씨의 영어강의를 들을 수가 있다. 꼭 이 박력있는 훌륭한 북 연주를 들으로 왔줬으면 한다.

💡 일본 북 체험을 통해 얻은 것 💡
저는 대만에서 온 江妍靜(지안 옌진)입니다. 카가와에서 홈스테이 하고 있습니다.
체험기: 오늘 밤 아빠랑 언니가 저를 만노쵸에 있는 만노다이코 체험에 데리고 가줬다.북을 칠 수 있다고 듣고 마음이 설렜다. 일본 북에 동경이 있어 전에 일본 북 연주를 보고 신성하고 엄숙하고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움지기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이번에 이렇게 북 연습에 참여할 수 있다고 끔에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하여 더욱 일본 북 정신에 대해서 깊이 이해를 하고 싶다.차에서 내리니 북 연습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북 연습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어떤 연습을 하는지 모르는 저는 많이 긴장하고 있었다.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니 눈 앞에서 아이들이 선생님을 따라서 북을 치고 있었다.북을 치는 소리와 목소리는 어른과 같아. 아직 어린 아이지만 자세도 프로 같고 나는 엄청난 곳에 와버린 것이 아닐까 싶었다.그렇지만 선생님과 다른 사람들한테 열련한 환영을 받고 정말로 따뜻하게 대해 줬으니 좀 좀 긴장이 풀렸다. 연주자들의 연습을 엎에서 듣고 북을 친 순간 심장이 멈출 정도의 큰 충격을 받았다. 저런 흠들임을 지금까지 느껴 본 적이 없어 내면의 영혼과 북의 융합, 모두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구호의 일치, 마음으로 북을 줄기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쉬는 시간에는 선생님이 저한테 북 연습을 하게 해 줬다. 두 여자아이의 동작에 맞춰서 치고 있었지만 거울 앞에서는 아이들 움직임이나 자세에 비해 나는 한 눈에 북 초보자라고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경험을 하는 것이 어려우니까 더 연습해야지….
쉬는 시간이 끝나자 선생님이 저를 보고 다른 아이들과 같이 한 곡을 연주하라고 하셨다.당황스럽게 아빠와 언니한테 살려 달라는 눈빗으로 봤지만 아빠는 웃고 있기만 하고 전혀 걱정하는 것 같지않고 언니는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려고 준비하고 있었다.이제 어떻게 해 달라고 할 수 없다, 해야지. 처음에는 리듬도 어떻게 움지기면 좋을지 모르고 서 있기만 했지만 바로 정신을 차리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움지기는지를 보고 있으면 좀 좀 따라 갈수 있게 되어 마음이 하나가 된 기분을 느꼈다.말로 표현을 할 수 없는 신가한 감각을 느꼈다.이 체험을 통해 저는 일본 북 정신을 깊게 알수 있게 되었다.모두가 원하는 것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북이 하나되는 것, 정신으로 소통하는 것이며 말이 없어도 모두가 한 몸이 되었다.

정말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INFORMATION

사누카 만노다이코 보존회

ACCESS
코토덴 코토히라역이나 JR코토히라역에서 코토산버스를 타고 후케히가시에서 하차, 도보 14분